안산시 단원구 생생신길동 주민협의회(위원장 이문세)는 6월 22일 오후 2시 신길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실행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마을알기 1차 워크숍'을 가졌다.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백준욱팀장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나와 마을을 소개하는 '마음 열기' 시간>
'생생신길동 주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3월 '2021년 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다양한 유관기관·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 현안을 함께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이에 따라 협의회는 '너와 내가 다 원하는 신길동 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신길동 주민 50여명을 실행위원으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진 바 있으며,
이후 3회에 걸쳐 이웃 마을 활동 사례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마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앞으로 두 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마을 의제(일감)를 찾아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길동의 통계와 문헌조사결과를 통해 '마을알아보기' 시간>
이날 워크숍에서 위원들은 신길동 관련 기본 통계와 문헌조사결과를 통해
마을의 역사와 현주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 조사를 위한 ‘동네한바퀴’를 계획하였다.
<분임토론하는 모습>
특히,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6개 구역별로 팀을 나누고, 구체적인 조사방법과 주의사항을 들은 후 분임토론을 통해 동선, 역할 분담 등 구체적인 현장조사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실행위원들은 앞으로 현장 조사를 통해
마을 곳곳의 개선점과 잘 된 점을 찾아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이문세 위원장이 당부의 말을 하고 있는 모습>
한편, 협의회 이문세 위원장은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는 위원 한 분, 한 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각자 맡은 역할을 열심히 수행해 주십사하고 부탁했다.
<워크숍을 마치고 기념촬영>
특히, 이날 워크숍을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가 한 층 더해진 위원들은
분임 토론 시간 내내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러한 열정이 앞으로 현장에서도 주~욱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본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절차를 거친 후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