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도전! 오늘부터 환경 '인플루언서'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이상 등 직접적인 피해를 경험함에 따라 일반인들 사이에서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생활 속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이 환경과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려고 해도,
막상 방법을 모르거나 비용 부담을 느껴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행복한마을작은도서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깊이 있게 환경문제를 다룸으로써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제적 부담없이 쉽고 재미있게 일상 생활에서 개인이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기획하였다.
《 우리가 함께! 환경챌린지로 친환경라이프를 》
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6월23일부터 7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 비누! 더 이상 사지마세요
2회차: 지금, 우리가 기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3화차: 환경을 보호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할까요?
4회차: 도와줘요~쓰레기 박사님!
5회차: 사이 좋은 환경친구 만들기
한편, 7월 7일 오전 10시30분에 상록구에 위치한 행복한마을작은도서관에서 3회차 교육이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일상 생활 속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를 들어,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만들어 쓰거나, 구매할 때는 빈통을 가져가서 내용물만 담아오는 등 새로운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들이다.
나아가 번거롭더라도 미래의 지구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동참하자는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
이가희 마을주민은 "평소 환경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방법이 막연했는데 이번 기회에 구체적인 방법을 배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환경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개개인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친환경은 부담스럽다는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행복한마을작은도서관 김미애 담당자는
"그간 마을 주민들이 환경에 관심은 많은데 부담없는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궁금해했다"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작으나마 생활 속 친환경 실천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부들이 환경인플루언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본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절차를 거친 후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