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마을만들기센터의 마을조사 사업 설명회 ©최형구 기자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길)는 12일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의원, 직능단체장, 마을조사단,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좋은 본오3동을 만들기 위한 마을조사단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마을만들기센터의 마을조사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임명장 수여,
성공다짐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오3동 마을조사단은 지역의 문제점이나 마을의 특성 및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조사를 실시해
마을에 필요한 과제를 찾아가기 위한 주민 모임으로 올해 조사단계를 거쳐 내년에 마을계획, 그다음 해에 실행 순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향미 마을조사단장은 “마을조사는 되도록 동 주민 전체의 의견을 들어서 시행할 것이고, 쉽지 않은 여정이겠지만 마을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여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본오3동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조사하고 계획해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웃과 한마음으로 서로 소통하고 도우며 성공적인 마을조사를 실시해 더욱더 빛나는 본오3동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