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반월동 마을협의체(회장 조남현)가 마을만들기에 참여할 마을조사단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
반월동은 주민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직접 마을 일감을 찾고 마을의 필요에 대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반월동 마을협의체를 구성했다.
반월동은 올해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에 참여해 1월 선정돼 1단계 마을조사를 시작하게 됐다.
마을조사단은 40여명으로 구성돼 쓰레기와 주차문제, 안전한 골목길, 어린이 놀이 공간, 쓰러져가는 담장 등의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비롯 주민 인터뷰 등을 통해 마을에서 개선하고 지켜야 할 내용 등 마을을 이해하고 알아보는 자료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남현 회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주민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주민 스스로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겠다. 삶의 터전인 반월동을 즐겁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다시 태어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안산뉴스(http://www.an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