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본오2동 만들기 초석을 마련
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보니마을 계획 기획단(단장 박계화)은 본오2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보니마을 계획 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대식 행사에는 본오2동 주민으로 구성된 실천단 40여명이 참석했고, 마을계획 설명을 위한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김명호 사무국장의 마을 만들기 계획 강의 및 기획단의 보니마을계획 추진 경과와 사업계획, 그리고 실천단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의 추진 과정은 2018년 마을계획기획단을 구성해 마을계획을 함께할 실천단을 모집했고, 문헌 조사와 동네 한 바퀴를 실시하고,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안전·교통, 외부환경, 문화·교육, 시설·공간, 상가·경제 활성화의 5가지 분과 42가지의 공감과제를 가지고 주민 200명의 활발한 참여로 원탁회의를 성황리에 마쳤었다. 그 결과 2019년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중 마을의제 실행형에 선정되어 걷기 좋은 본오2동 만들기에 초석을 마련했다.
박계화 보니마을 계획 기획단장은 “살기 좋은 보니마을 만들기, 걷기 좋은 본오2동 거리를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는 관심과 끝까지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호덕 본오2동장은 “참여한 실천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깨끗하고 걷고 싶은 우리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kaz@ansantimes.co.kr
출처 : 안산타임스(http://www.ansan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