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마을계획 설명회 및 실천단 발대식 개최./사진 제공=안산시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한 왁자지껄 마을조사’ 사업을 위해 마을계획 설명회 및 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계획 설명회는 유재영 주민자치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근미 안산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 사무국장이 참석자들에게 마을조사의 취지와 내용에 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한 왁자지껄 마을조사’ 사업은 안산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 공모사업으로, 발대식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마을조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안산시청, 소방서 등 관공서가 모여 있고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한 중앙동은 서울예술대학교가 있어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의 중심 동이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사업을 통해 인구, 복지, 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의숙 마을조사단 대표는 “이번 마을조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민들과 힘을 모아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마을조사를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숙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위해 애써 주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중앙동에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