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2021 안산 마을자치학교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마을자치학교는 향후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고자 희망하거나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총 4강에 걸쳐 8시간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주민자치 이해, ▲주민자치회 운영 이해, ▲자치계획 및 주민총회 이해, ▲주민자치회 리더십 등으로 구성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활동의 마무리로 1기 동료들과 함께 만드는 수료식을 진행했다. 먼저 교육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안산의 주민자치 활동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뽑아 공유했다.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소통’과 ‘참여’를 꼽았으며, 앞으로 활동을 함께 이어갈 동료 간 응원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수료증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수료자는 향후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자격 부여를 위한 필수 이수교육으로 인정받게 된다.

안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근미 사무국장은 “이제 주민자치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주민자치회는 마을(동) 단위의 주민참여 정책을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플랫폼 안에 마을 사람, 공간, 주민욕구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내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필요와 욕구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장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는 개인들이 확장되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시민대상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며, 마을자치학교 2기 과정은 7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