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1 마을 공동체 한마당

<'따뜻한 밥 한끼’로 이웃과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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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산시 생생드리머 대학생 기자단 박은선입니다.

겨울 추위가 한껏 앞으로 다가온 요즘,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일으켜 <2021 마을 공동체 한마당>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2021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안산시 마을공동체 간 활용사례를 공유 및 교류하는 장인데요.

저는 개막행사, 컨퍼런스, 대화모임과 마을체험,

마을공동체 공간 스탬프 투어 중 「대화모임」 과 「마을체험」 에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2021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에 푹~ 빠져 볼까요?

첫 번째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이웃을 만나 함께 밥 한 끼를 먹고자 만들어진

「‘따뜻한 밥 한 끼’로 이웃과 소통하다」 대화모임에 참여하였습니다.

대화모임은 우리가 만나지 못한 지역 내 사람들을 만나고,

같은 주제로 토론을 하며 확장성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하는데요.

청소년, 청년들과 마을살이를 주제로 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장소 선정 이유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사장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기를,

호수동의 마을 공동체 공간 <카페 데이먼스>는

청소년, 청년 공동체 협동조합이자

마을 청년들이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저 역시도 요즘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마주하는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안산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걸 알게 되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대화모임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먼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름, 거주지부터 본인의 키워드와 참여한 이유까지 자유롭게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궁금증을 이유로 신청하신 분부터 청소년,

남녀노소 쉴 수 있는 공간을 안산에 더 만들고 싶어서 참여하신 분까지!

정말 다양한 취지로 대화모임 참여를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그 다음부터는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각자의 고민부터 공동체를 이끌 방법,

늘어나고 있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녀 교육의 변화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며 의견을 공유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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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장에 있으며 청년과 청소년이 겪고 있는 문제부터

변화하는 세상에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청하는 것만으로도 2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고,

기회가 있다면 매년 개최되는 다양한 대화모임에 직접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을체험을 위해 방문한 곳은 수암동 마을공동체 공간 <들락날락>입니다.

여러분은 가죽 공예를 해 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 마을체험을 통해 일상의 이야기를 담는, ‘가죽 트레이’ 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죽 트레이’는 사진 속에 보이는 것처럼

가죽과 실, 바늘을 사용해 제작할 수 있었는데요.

체험을 하는 동안 다양한 분들을 만나 함께 얘기하며 만드니

정말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가죽 트레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클램프라고 불리는 고정대에 가죽을 고정시키고,

실과 바늘을 이용해 일정한 간격으로 바느질을 하면 완성됩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2시간 정도 걸리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고 하는데요.

저 역시도 2시간 30분을 만들었지만 다 만들고 난 후 밀려오는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다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열심히 만들어 봤는데 어떤가요?

처음 하는 가죽공예라 미흡한 부분이 눈에 보이지만,

그래도 다 만들고 사진을 찍을 때에는 어찌나 뿌듯하던지!

 

 

 

 

다 만들고 나서는 가죽공예로 만들어진 작품과 채색된 그림,

한눈에 보이는 수암동 지도까지 감상하고 왔습니다.

예술뿐만 아니라 제가 잘 알지 못하는 수암동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단순 체험을 넘어 새로운 아름다움을 배울 기회를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공간들은 모두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어서

방문 자체에도 크게 의미가 있었고, 여운이 길게 남았습니다.

 

여러분은 현재 어떤 공간에서, 어떤 사람들과 함께 지내고 계신가요?

안산에 존재하는 여러 마을 공동체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따뜻한 한 마디로 올 겨울을, 사계절을 나는 건 어떨까요?

 

https://blog.naver.com/cityansan/222594243844

[출처] 2021 마을 공동체 한마당 <'따뜻한 밥 한끼’로 이웃과 소통하다>|작성자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