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석수경로당에서 어르신 20명과 ‘씽씽 뇌 프로젝트’ 교실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치매 예방 강사를 초빙해 2시간 동안 신나는 음악 바디타, 인지 회상 퍼즐게임 등 치매 예방 인지 놀이 및 아로마 로션 만들기 등 활력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활력과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부2동 주민자치회(주민자치센터운영 분과)에서 올해 안산시 마을 만들기 주민 공모사업의 마을공동체 기반마련 부문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다.
올해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지역 내 석수경로당, 모곡경로당에서 신나는 음악 바디타, 인지 회상 퍼즐게임, 아로마 로션 만들기, 웃음 체조 등 다양한 치매 예방 인지 놀이 행사를 경로당별 각 세 차례씩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도 주민자치 회장은 “선부2동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을 갖게 돼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준 선부2동장은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세밀한 준비를 해주신 주민자치센터 분과장 및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부2동 시니어 씽씽 뇌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와 기쁨이 함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살기 좋은 선부2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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