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성)가 내년도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위한 ‘마을의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편성을 위한 1차 지역회의를 겸한 이번 워크숍은 대부동 곳곳을 둘러보며 마을의 필요한 일들을 스스로 발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조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조은정 팀장과 4명의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해, 주민 주도적 문제해결과 주민참여로 마을 전반에 걸친 의제 발굴 선정을 위한 자치계획을 수립하는 교육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마을 의제들은 사업 필요성과 실행계획 검토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 오는 8월 개최되는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김태성 주민자치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펼치고자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며 “워크숍을 토대로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량강화를 꾀하고 대부동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마을 의제를 열심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기 대부동장은 “주민 스스로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마을 의제들이 대부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 것”이라며 “행정이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해 마을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안산뉴스(http://www.an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