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정함이란 낯선 이에게 마음 한 켠을 내주는, 고요하고도 강력한 연대"
지난 12월, '안산마을자치한마당- 다정한 연결'에서 43명의 주민이 서로의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정성껏 눌러쓴 '다정한 편지'가 드디어 발송되었습니다.
'다정한 편지' 이벤트는 내가 쓴 편지가 이름 모를 이웃에게 닿고, 나 또한 누군가의 진심을 선물 받는 다정한 교차를 통해 느슨하지만 단단한 연결을 지향합니다.
내 편지가 누구에게 도착해 어떤 위로가 될지 상상하는 설렘과, 낯선 이의 문장에서 뜻밖의 다정함이 우리 마을을 따뜻한 곳으로 만드는 핫팩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편지는 받는 분이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배정되었으며, 안산자치한마당의 현장 사진과 센터의 감사글을 함께 담았습니다.
종이 위에 새겨진 이 다정한 마음들이 안산 곳곳의 일상에 닿아 환대와 따스한 연결의 기쁨을 나누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