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개실 무려 650타래와 대바늘 50개가 우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양의 실들이 각 단지 사령탑(?)으로 안전하게 배달되었답니다.
4단지: 160타래 안착!
예술인 아파트: 200타래 안착!
10단지: 290타래 안착!
실만 있다고 뜨개가 되나요? 달콤한 간식을 나눠 먹으며 뜨개방법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에이, 난 손재주 없어~" 하시던 분들도 눈을 반짝이며 코 잡는 법부터 차근차근 배우셨답니다. 서로 알려주고 도와주는 모습이 실타래보다 더 훈훈했어요.
본격적인 뜨개 작업 돌입! 그리고 우리 마을의 멋진 활동을 알릴 현수막(배너)도 예쁘게 설치했습니다. 지나가던 주민분들도 "어머, 여기서 뭐 좋은 거 하나 봐~" 하며 관심을 가져주셔서 어깨가 으쓱했답니다.
뜨개질에 집중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법이죠. 주민분들의 지친 손을 달래줄 새콤달콤한 간식을 들고 찾아갔습니다. 간식을 드시며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꽃 덕분에 마을 사랑방 분위기가 제대로 살았습니다.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뜨개 장인'들이 속속 등장했다는 후문이...!
한 달 넘는 시간 동안 주민분들이 정성껏 만들어주신 작품들이 드디어 빛을 발할 시간! 작품마다 주민분들의 소중한 이름과 마음을 새겨 넣을 명패 650개를 정식으로 발주했습니다. 명패가 도착해 작품과 합쳐질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2026.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