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가치로운100
지난 5월 25일, 와동에는 알록달록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바로 와동의 자칭·타칭 ‘6구역 꼰대’ 어르신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일일 전통놀이 선생님으로 변신하신 날인데요!
요즘은 게임기나 스마트폰이 더 익숙한 아이들이지만, 이날만큼은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전통 연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그 생생하고 정겨운 현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어린이집 꼬마 친구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마와 함께 연을 만지며 신기해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의젓한 초등학생 형님들: 어르신들의 설명에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했습니다.
학원 갈 시간이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해주신 간식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연을 소중히 품에 안고, 여유 시간이 생길 때 꼭 하늘 높이 날려보겠다는 약속을 남기며 즐겁게 귀가했습니다.
'꼰대'라는 말 속에는 사실 내 아이, 내 손주를 아끼는 마음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잊혀가는 우리 전통 놀이를 아이들에게 전해주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속 아이들의 진지한 표정과 어르신들의 인자한 미소가 벌써 다음 놀이를 기다려지게 만드네요. 과연 다음번엔 어떤 재미있는 전통 놀이가 우리를 찾아올까요?
와동 6구역 어르신들, 정말 멋지십니다!
2026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