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가치로운100
지난 5월 28일 목요일, 도서관의 문을 열자마자 화사한 꽃향기가 가득했는데요! 바로 세대공감 소모임 [세대공감 마을 놀이터] 2회차가 열린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도서관의 공인된 식물 박사, 일명 '다육이 할머니' 최영숙 어르신이셨습니다! 오늘은 인자한 동네 할머니에서 멋진 원예 선생님으로 변신하셨는데요.
어르신이 아이들을 위해 직접 준비해 오신 꽃은 바로 알록달록 예쁜 '칼란디바'! 반려 화분을 예쁘게 심는 법부터 오래오래 튼튼하게 가꾸는 꿀팁까지 대방출해 주셨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심조심 흙을 채우는 아이들, 그리고 그 모습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다정하게 분갈이를 도와주시는 할머니들. 서로 눈을 맞추며 손을 포개는 순간마다 도서관은 온통 봄날처럼 따스한 온기로 가득 찼습니다.
나이 차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14명의 노소(老少) 짝꿍들은 금세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화분 심기가 끝난 후에는 달콤하고 시원한 참외와 맛있는 빵을 나누어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간식을 나누며 함께 웃고 즐긴 시간만큼, 서로를 향한 유대감도 칼란디바 꽃망울처럼 활짝 피어났습니다.
마을 안에서 세대와 세대가 이어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가는 이 멋진 여정! 다음 모임도 기대해 주세요
2026년 5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