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임덕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3, 4일 이틀간 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동장,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 안산시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2009년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에서 단원구는 선부2동 '석수초등학교 담장허물기' 사업과 호수동의 '아파트 개방을 통한 도심 속 쉼터공원 만들기'사업을 발표했다. 상록구는 노적봉의 '개구리가 사는 노적봉 숲속학교 만들기' 사업과 사3동의 '대학동 명문거리 만들기' 사업을 발표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활동과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생활환경개선 분야와 공동체의식 형성 및 복원 분야로 총 사업비 1억4000여만원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공동체 의식 형성 및 복원 분야 단일사업일 경우는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공모사업을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참여한 사람들에게 그동안 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와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지난해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 자료집을 배포해 설명회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여러 활동들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이 자료집은 홈페이지(http: happyansan.or.kr)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은 2008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참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대상, 지난해 민관협력포럼이 주최한 '2009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ultra@newsis.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077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