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세스피뉴스/2015.06.30)
사1동은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 및 감골주민회와 함께 27일 감골시민홀에서 ‘사1동 300인 주민원탁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제종길 시장을 비롯하여 박미라 상록구청장, 송한준 경기도의원, 전준호 시의원, 류홍번 좋은마을만들기센터장, 원탁회의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고 참여한 사1동 주민 250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원탁회의의 목적은 사1동 다수의 마을주민이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마을 비전을 생각해 보고 주민의 손으로 사1동 마을 5개년 계획을 세우며, 마을계획에서 수립된 내용이 시정에 반영되고 실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천적 마을계획을 수립하는데 있다.
원탁회의는 워크숍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주민참여단 활동을 동영상으로 시연하고, 마법의 원그리기를 통해 사1동의 자랑거리 및 장점을 찾아 발표하는 등 어떤 사1동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한 39명의 실천단에서 4번의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33대 과제(분야별로 역사 3건, 안전 8건, 이동성 5건, 생태·환경 11건, 사회·문화 6건)를 분야별로 공유하고 분야별로 우선 순위를 정했으며, 추가과제를 도출하여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들로 채워졌다.
류홍번 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도출한 최우선 과제들이 주민참여 예산제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사1동 주민들에게 마을일을 주민 스스로 토의하고 함께 결정해 보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철 사1동장은 “원탁회의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계기를 통해서 마을만들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어 사1동 주민들이 꿈꾸며 살고 싶어 하는 마을로 조성될 수 있도로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1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