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7년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 스스로 자신의 마을을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기존에 실시했던 일반공모사업과 주제별 지정공모형식의 기획공모사업으로 나누어 갖게 된다. 일반공모사업은 마중물사업, 공동체활성화사업, 거점공간사업 등 3개 분야 사업으로 진행된다. 마중물사업은 마을공동체활동의 계기 마련을 위한 시작단계의 소규모 모임(주민 5인 이상) 대상으로 사업당 최대 200만원 이내, 공동체활성화사업은 마을공동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주민 15인 이상 대상으로 사업당 최대 1천만원 이내, 거점공간사업은 마을공동체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거점공간형성을 대상으로 사업당 최대 2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또 기획공모사업은 주제별로 정주의식 함양을 위한 ‘안산에 살으리랏다!’, 세월호가 테마인 ‘세월호 이슈기반 마을살이 활동’,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을 위한 ‘오손도손 아파트 공동체’ 등 3개 분야 사업으로 진행되며, 각각 사업당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주민, 단체, 기관이면 누구나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409-7960)에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 또는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ppyansan.or.kr)에서 「2017년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주민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