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2017.05.22)
【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마을공동체 한마당 조직위 발족
경기 안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조직위원장은 제종길 안산시장, 염태영(수원시장)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상임공동회장, 최순옥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이사장, 김현정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회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를 위해 제 시장과 염 회장, 최 이사장, 김 회장 등 4명은 10월18~20일 안산시 화랑유원지와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리는 '안산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운영에 협력하기로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가 주최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공동체 회복을 통해 지역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있는 모습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교류하기 위해 열린다. 전국의 마을운동가들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마을발전 공유마당, 안산 마을만들기 10년의 발자취, 안산시 25개 마을 비전 선포식, 마을재생 콘퍼런스 등이 열린다.
◇에너지 정책 지방정부협의회, 임원회의 개최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제종길 안산시장·이하 협의회)는 이날 안산시 원시동 호텔스퀘어에서 임원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제종길 회장,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 등 5개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새 정부와 협력할 에너지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또 새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특별기구 참여 방안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봄철 셧다운제' 관련 지방정부 차원의 입장표명 방안, 새 정부 공약사항 관련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현재 25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협의회에 다른 자치단체를 참여시키는 방안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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