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2017.06.06)
안산시 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원덕윤)는 지난 3일 성태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나눔 생태축제(Sharing Nature)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주민공모사업인 '일동에 살자 시즌 3' 중 하나로 주민자치위원회 복지환경분과 주최로 진행됐다.
올해로 3년째 일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해 온 '일동에 살자'는 주민 화합과 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마을축제다. 이를 통해 일동 주민들이 내 이웃과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숲 속 걷기와 색깔 찾기, 나무맥박 듣기 등 다양한 놀이로 진행돼 참여한 가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동완 일동 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일동의 아름다운 성태산과 생태를 알리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어울리며 자연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