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좋은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12년 좋은마을만들기 사업공모에 32개 마을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지난해 30개 마을이 사업 공모에 신청한데 비해 소폭 늘어났다.
접수된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13개 마을이, 공동체 형성 및 복원 분야 사업 19개 마을이 신청서를 접수됐다. 그 중 올해 처음으로 사업을 신청한 마을 사업은 18건이다.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이현선 사무국장은 “신규사업 신청이 늘어난 것은 해마다 마을만들기 사업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증거”며 “심사를 통해 10여건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 예산은 1억4천만원.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1억1천만원, 공동체 복원사업에 3천만원이 투자된다.
생활환경 개선 분야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3천만원의 지원을 받게되고 공동체 형성 및 복원 분야 사업 선정 시 최대 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내달 초 자체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좋은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하혜경 기자 sekami03@ansansm.co.kr
-안산신문사- [2012.02.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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