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는 안산지역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고 관련 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발굴,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실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시행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올해 안산지역 전체 25개 동을 대상으로 좋은마을·희망마을·생태마을 사업으로 확장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회복, 도시재생·안전, 교육·복지·경제·관광 활성화 등을 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행정기관과 주민협의체 등이 협력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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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6.12.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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