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경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통학로인 '개나리터널 벽화 작업'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성포동 개나리터널은 학생들의 주 통학로이면서 주민들이 노적봉 공원으로 가는 통로로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최충일 위원장은 "앞으로 개나리터널에서의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와 벽화 청소 등 환경정비를 추진해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웃사랑 나눔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순복 성포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웃 주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하는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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