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월피동은 최근 월피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마을 주민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계획 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장, 행정민원팀장, 주민자치위원, 마을단체 대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주민 등 10명의 다양한 구성원으로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자 구성된 ‘월피동 마을계획 기획단’이 마련한 행사다.
지난 1월 구성된 기획단은 위원장, 사무국장을 두고 월피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각 분과장을 구성했으며, 현재까지 마을현황·문헌·통계 조사, 마을계획 기획, 의제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 등 꾸준히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발대식은 추진경과 보고, 실천단 위촉장 수여, 일동 주민자치위원장의 마을계획 사례 강의로 마무리됐다.
월피동 마을계획사업은 향후 의제발굴 워크숍, 마을총회를 통해 올 연말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부터는 각종 공모사업이나 주민참여예산 등과 연계해 본격적인 마을사업을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출처]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68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