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진)는 지난 13일 개최한 ‘함께 웃는 우리동네 스마일 페스티벌’에 대해 선부1동 마을만들기 협의회 및 마을조사단들과 함께 축제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축제에 참여한 마을조사단들은 “선부동에서 수 십 년 살면서 이런 골목길에서 축제는 처음이었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서로 인사하면서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 참여 한 주민은 “지난달 송편 만들기에 이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참 좋았고, 앞으로도 동네 축제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심 선부1동 마을만들기 주민협의회장은 “올 초부터 마을주민들끼리 소통을 위해 많은 일들을 진행 해 왔는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웃음이 떠나질 않는 마을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진 선부1동장은 “품평회를 통해 마을조사단들과 함께 축제 소감과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을 다양한 이야기하며 축제에 대해 다시한번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수원 행궁동 도시재생 우수지역 사례탐방을 진행해 선부1동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견문을 넓히고 우수사례를 통해 우리지역에 반영할 사업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장은희 기자 press123@ktin.net
출처 : 경인투데이뉴스(http://www.ktin.net/h/pview.html?id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