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 사동(동장 전성배)에서는 ‘마을만들기 사동 주민협의회(이하 주민협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 날 강의는 김종호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대외협력관이자 한국마을지원센터 연합 사무국장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주민협의회 위원 및 주민자치위원을 비롯 마을사업에 관심있는 주민 40여명이 저녁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하여 열띤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 날 강의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 정책에 대한 흐름과 사례중심의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와 과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주민자치 시대에 주민들의 역할 등을 다룸으로써 풀뿌리 주민자치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그간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마을공동체 사업, 주민자치 등에 대한 개념이 정리되고, 마을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좀 더 고민하고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동 주민협의회는 11월 중 워크숍을 통해 내년도 마을사업 계획과 역량 강화교육, 위원간 단합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출처 : 안산시청 (http://www.an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