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진)는 지난 2일 함께 웃는 우리동네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018년 마을만들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이광심 마을만들기 주민협의회장의 1년 동안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와 동영상 상영, 마을조사단들의 분야별 활동 보고로 진행됐다.
이날 마을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마을조사단은 “마을만들기 활동을 통해 잘 알지 못 했던 이웃들과 서로 인사하고 소통하면서 공동체의식을 갖게 됐다”고 말하고 “선부1동에 수 십 년을 살았지만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는 처음이었다”며 지난달 13일에 있었던 축제에 대해 다시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마을만들기 조사단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을 음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직접 준비하면서 더 많은 마을주민이 함께 하길 바랬다.
이광심 선부1동 마을만들기 주민협의회장은 “오늘 개최한 활동보고회가 마을만들기의 끝이 아니라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할 마을만들기 사업의 시작점임”을 강조하며, 함께 참여한 마을주민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허진 선부1동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이 이제는 주민스스로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없이는 이루어 질수 없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장은희 기자 press123@kt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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