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7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제도정책, 주민조직 등 6개 분야에서 전국 16개 광역단체, 75개 기초단체가 395건을 응모한 가운데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73개 지자체 사례를 전시하고 분야별로 경합을 벌였다.
사이동은 ‘사이좋은 향기마을, 스토리가 되다’라는 주제로 마을정원 만들기, 힐링가든 조성, 커뮤니티센터 설립 등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기임 사이동장은 “사이동은 주택단지와 아파트 단지 간 교류 단절 문제를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이루었기 때문에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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