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올해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신규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마을공체 STARTER교육을 진행했다.
5월 20일, 21일 중앙역 스페이스 오즈에서 진행된 교육에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를 처음 접한 주민 60여명이 3회차로 나눠 참여했다.
5월 21일 금요일 3차 교육에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한 23명의 공동체 참여 주민들이 모였다.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오병훈 교육팀장의
간단한 공동체 이해 교육으로 시작, 1부 강연과 2부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1부 강연은 이영임사동주민자치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감골주민회의 활동 및 경험을 공유했다. 이영임사동주민자치위원장은 공동체를 처음 접했을 때의 힘든 여정과 실수담 등을 재밌게 풀어내는한편 공동체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2부 워크숍에서 김미영강사의 진행으로 네트워크 하는 법을 배웠다. 놀이하듯이 각자 하는 일, 사는 곳, 활동하려는 일을 발표하며 본인들을 알리고 더불어 함께 자리한 활동가들에 대해 아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서로의 사업연관성을 가지거나 관심이 있는 다른 주체들과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으며 협력지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중물 사업팀 무지카삐우의 정수진대표는 “함께 어울려서 공유하는 것이 너무 좋다. 오길 잘했다”며 “해양동을 문화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영순 이동날개 대표는
“구(舊) 이동, 신(新) 이동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동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동에 있는 안산천, 공원, 산책로 등을 드론으로 촬영하여 이동을 홍보하고 싶다고 했다.
워크숍 후 주민들은
내가 생각하는 공동체가 적힌 색지를 들고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이날의 일정을 마쳤다.
참석한 주민들이 사는 동은 모두 다르지만
마을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자 하는 열정은 똑같았다.
활동가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한
오늘의 주민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본 교육은 코로나19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거친 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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